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마지막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미 정규리그는 반환점을 돌아 4라운드 막바지에 이르렀다.
반환점을 돈 여자프로농구가 전반기 일정을 끝내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하나원큐의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3일까지 9일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당초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6개 팀들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오는 14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리그가 재기된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김단비(31·사진)는 올 시즌 완전히 물이 올랐다. 6일 현재 경기당 평균 19득점(2위)에 9.1리바운드(6위)를 기록하고 있다. 커리어 하이다. 어시스트도 5.2개(3위)를 올렸고 블록슛도 1.4개(2위)다.
본지에서는 매주 ‘점프볼 주간 MVP’를 통해 해당 주 가장 돋보였던 선수 한 명을 투표로 선정한다. 지난 주 WKBL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누구였을까. 투표는 점프볼 편집부 및 인터넷기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 경기는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의 경기들이다.
올시즌 첫 트리플더블에 개인 통산 5000득점 돌파. 그리고 남들은 한 번 하기도 쉽지 않은 올스타를, 그것도 5년 연속 1위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