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64-49로 이겼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전적 10승 9패를 맞췄다.
삼성생명이 뒷심을 발휘,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4-49로 승리했다.
하나원큐가 불안하게 1쿼터를 시작했다. 실책을 8개나 범했다. 득점은 4점에 그쳤다. 4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의 맞대결이 열리는 용인실내체육관. 양팀 모두 주축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섰다.
데뷔 후 첫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오승인이 체격을 키워 발목 인대 손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된 김정은의 공백을 메우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밝혔다.
우리은행 김정은은 사실 대체 불가능한 카드다. 내실로 꽉 차 있다. 올 시즌 핸드 체킹이 강화됐다. 김정은의 수비는 남다르다. 완벽하게 몸을 붙이면서 공격수를 밀어내고, 실린더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손을 쓴다.
박혜진은 이날 19득점 활약으로 통산 4,463득점을 기록하면서 구단 프랜차이즈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우리은행의 코치직을 맡고 있는 임영희가 기록한 4,462득점이다. 이제 박혜진이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할 때마다 우리은행의 역사는 뒤바뀐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