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가 하나원큐의 팀 리바운드 수(6개)보다도 많은 7개의 리바운드를 혼자 걷어내며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최희진의 2개를 포함한 3점 슛 네 방을 림에 꽂는 등 외곽포까지 불을 뿜으면서 한때 23-8까지 달아났다.
국민은행은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54점 21리바운드 8도움을 합작한 강아정(22점·3점슛 4개) 박지수(32점 17리바운드)의 쌍끌이 활약으로 87-71(25-15 20-13 19-21 23-22) 완승을 따냈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87-71로 이겼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에서 박지수(32점 17리바운드 3블록슛), 강아정(14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최희진(13점, 3점슛 3개) 등의 활약에 힘입어 87-71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작년에 우리가 빠른 농구를 많이 했는데, 올해 속공이 많이 떨어졌다. 빠른 농구를 다시 강조했다""며 ""리바운드만 강조해서 그런지 리바운드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 속공 시도 자체가 아예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는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경기 전 만난 안덕수 KB 감독은 ""연패 후 선수들이 자신감을 좀 찾은 느낌이다. 연패를 끊고 한 훈련은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