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개 구단은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본격적으로 2021~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WKBL은 28일 장충체육관에서 6개 구단이 참가하는 3X3 트리플 잼을 개최한다.
훈련 일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우선 첫날에는 구나단 감독대행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김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뒤 하루 간 격리한다. 그리고 음성 결과가 나온 후에 오전에 웨이트 트레이닝, 그리고 오후에 실업팀인 김천시청과의 합동 훈련이 예정돼 있다.
최이샘(182cm, F)과 청주여고에서 운동을 했던 한 선수는 “다른 선수들 기록은 비어있는데, (최)이샘 언니 기록은 빽빽했다. 특히, 득점과 리바운드 칸이 모자랐다”며 청주여고 시절 최이샘의 존재감을 이야기한 바 있다. 그 정도로, 최이샘은 청주여고에서 독보적인 선수였다.
지난 두 시즌 에스버드의 캐치프레이즈로 사용한 「I''m 신한, We are S-birds」를 연속하는 의미로 「I''m ( ) 신한」의 빈칸을 에스버드 농구단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의견으로 채울 예정이라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오는 10월 WKBL 2021-2022시즌 개막이 예정된 가운데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하나원큐의 홈 경기 개최에 다소 변동이 생겼다. 쉽게 말해 원래 홈구장이 아닌 연습체육관에서 홈 경기 개막을 하고 당분간 이런 형태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진짜'' 비시즌에 돌입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부터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훈련장에 들어선 선수는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김정은 박혜진 박지현은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