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는 14일(한국시간) 2020 도쿄올림픽 성적을 반영한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여자부 랭킹 포인트 335.5점을 획득한 한국은 종전과 같은 19위에 머물렀다.
다소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성장이 더뎠던 심성영은 2013-14시즌부터 조금씩 날개짓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17시즌을 통해 완전한 존재감을 가졌던 심성영은 2019-20시즌 완전히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강계리는 2019년 겨울 트레이드로 신한은행에 입단했으나 약 3개월 뒤에 FA 보상 선수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그렇게 하나원큐에서 2시즌을 보낸 강계리는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신한은행으로 돌아오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가 됐다.
부산 BNK 썸은 2019~2020 시즌과 2020~2021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2020~2021 시즌에는 최하위(5승 25패)에 머물렀다. 최종전에서는 WKBL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29점)의 수모도 겪었다.
한채진은 ""프로필 촬영 때 한복을 입은 것은 선수 생활하면서 처음이다. 프로필 사진 찍을 때마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다 유니폼 입었을 때랑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운동선수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연은 ""전지훈련을 처음 다녀오다 보니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언니들이 옆에서 같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이 고등학교 때와 크게 달랐다. 제대로 웨이트를 하면서 몸을 키우려다 보니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