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BNK 썸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11일 본격적으로 감독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박정은 감독은 홈 구장인 부산 금정 BNK 센터에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체와 함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이명관은 지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6순위(전체 18순위)로 현장에서 가장 마지막에 이름이 호명됐다. 대학 시절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졸업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다.
KB 안덕수 전 감독은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하자 스스로 물러났다. KB는 급히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 하나원큐 김완수 코치를 전격 선임했다. 김완수 감독은 여자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지도자다. 아마추어(온양여중-고)와 프로에서 오랫동안 코치 경력을 쌓았다.
지난 해 FA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가 박혜진(우리은행)이었다면, 올해에는 강이슬(하나원큐)이다. 배혜윤(삼성생명)과 더불어 FA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강이슬은 특정팀이 언급되며 이동 가능성이 등장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가드 김진희는 현재 팀 휴가를 즐기고 있다. 지난 시즌 김진희는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30분 48초 동안 5.0득점 5.5어시스트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WKBL FA 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모든 구단이 ''집토끼 사수가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 대어로 구분되는 외부 FA 영입에도 속속 참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