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를 보다가 정말 황당한 장면을 보고 도저히 글을 안 쓸수가 없네요..
아나운서가 먼저 감독의 코멘트에 매너가 없다고 했나, 뭐라고 햇나는 정확하지 않은데 여튼 감독의 말이 나쁘다는 말을해서 도대체 어떤 말을 했길래 그런가하고 지켜봤는데..
당연히 경기 끝나고 승장 패장의 말을 듣는 순서인데 박명수 감독인지 뭔지하는 그분은 패인을 말하기는 커녕 이영주감독을 키워줬더니만 이제 머리 끝까지 올라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걸 보고 한팀의 감독이란 사람이 말을 저런식으로 하는지..정말 황당하네요.. 방송사 아나운서가 매너없다고 할 정도인데 시청자들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정말 여자 농구 무슨 싸움판도 아니고 승인 패인정도만 말하면 코멘트에 감정을 앞세워서 전국민이 보는 Tv에 공개적으로 상대팀 감독을 여지것 키워젔는데 버릇이 없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 농구를 잘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할 듯 싶어집니다. 물론 밑에 글을 보니 이영주 감독이 잘못한게 있다면 당연히 따로 이야기를 해야지 그걸 방송에서 얼굴이 뻘개져서 키워줬더니만 어쩌구 저쩌구한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보는 제가 민망합니다. 그나마 속사정을 여기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여자농구 TV인터뷰에서까지 나와서 상대팀 감독 욕을한다고 아주 좋아하시겠습니다.. 정말 이제 아예 안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