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는 팀의 중심이 완전히 바뀌었다. 한 때 아산 우리은행에서 손발을 맞췄던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BNK에서 재회했다. 이들을 영입하며 기존 BNK의 높이 중심이었던 김한별, 한엄지, 진안 등이 떠났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되어 이이지마 사키도 새로 가세했다.
동생 변하정(180cm, F)이 “코트에서 만났을 때는 안 봐줄 거다(웃음). 저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웃음)”고 하자 언니 변소정(180cm, F)은 “우리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거다. 저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웃음)”고 응수했다.
지난 시즌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위성우 감독이 다가올 새 시즌,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박지현과 박혜진이 이적해 팀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위 감독에겐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12일(토) 청주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스타즈 2024-2025학기 입학식’이라는 테마로 새학기 학교 활동의 모습을 재해석해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시즌 개막을 축하할 계획이다.
김솔(174cm, F)은 2023년 화봉고 3학년 시절 17경기를 뛰었다. 평균 출전 시간은 40분. 인원이 적어 대회에 나가면 교체 없이 40분 내내 코트에 서 있었던 김솔은 평균 19.9점 11.2리바운드 5.6어시스트 3.6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는데 그 중에 신장 대비 블록 능력이 눈에 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평균 블록은 2.3개였다.
BNK가 낮아진 높이 대신 3점슛을 강점으로 만들었다. 부산 BNK는 1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화봉중과 연습경기에서 3점슛 17개를 앞세워 75-66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