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여러 악재에도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러한 원동력이 된 것이 바로 신인 홍유순의 활약이었다. 홍유순은 신한은행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지명한 1순위 루키였다.
삼성생명 아시아쿼터 가와무라 미유키는 이날 25분 정도를 소화했다. 10점 7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고 3쿼터에 필요했던 득점들을 해내며 삼성생명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장점인 슈팅력도 빛났다.
박정은 BNK 감독은 자신들을 위해 부산은행 연수원으로 오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연습경기에 임하는 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도 이들과 치른 많은 연습경기 덕분이라고 여긴다.
""쉽게 포기하는 듯한 모습이 나와선 안 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연습경기에서 70-73으로 패했다. 최윤아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맞이하는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의 지휘 하에 11월 16일 열리는 개막전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눌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9일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연습경기에서 73-70으로 승리했다. 승패가 크게 중요하진 않은 연습경기였지만 시즌 개막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다.
가진 건 많은데, 아직 ''평균''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어엿한 우승 멤버가 된 변소정(22·부산 BNK 썸)이 개막을 앞두고 다시 출발에 나서고 있다. 변소정은 일찌감치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