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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트레이드 시장에 적극적인 자세를...

동방생명 시절부터 늘 우승후보이던 삼성생명이 창단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김화순, 성정아, 정은순, 손경원, 한현선, 박정은, 김계령, 이미선, 변년하등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키며, 그야말로 여자농구의 명가였다. 하지만 최근 우수선수 영입 실패와 소극적인 트레이드 자세로 이젠 꼴찌 후보 1순위가 되어 버렸다.

농구 명가 삼성생명이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구단의 소극적인 자세인듯 하다. 1년전 김계령을 우리은행이 내주면서도, 트레이드를 통한 국내 센터영입에 소극적이였던게, 국가대표 3인방이였던 이미선 공백과 함께 겹치며, 선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늘 FA로 선수만 내 줄뿐, 그 공백을 체우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구단, 감독 모두 다 공감하고 있으면서도,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영입에 소극적인 이윤 뭘까? 그 동안 실업시절부터 구축 해 온 삼성생명 구단 자체의 이미지? 아니면 구단 내부의 또 다른 문제?

여자농구는 프로리그이다. 프로는 질 좋은 게임을 팬들에게 보여줘야하며, 게임에 승리하여 그 기쁨을 팬들에게 선사해야한다. 요즘 삼성생명 농구 내용을 보면, 예전 실업팀 경기를 보는 듯하다. 굳이 이런 말을 하지 않더라도 구단주, 감독, 선수들 오직 답답하겠냐마는, 정신차리고 냉정하게 판단해야한다.

우선 급한대로, 신한은행의 김나연, 금호생명의 강윤미, 홍정애 등 타팀 밴치맴버의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수급을 해야 할 것이다.
(필자같으면 변년하를 내 놓는 1대3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추스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프로팀이 트레이드를 터부시하는것도 이미 프로 이길 포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센터가 없다면 정은순을 복귀시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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