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분도 말씀하셨지만 이호근 감독님의 고질병은 바로 소심하다는 점입니다.
연습경기에는 주요 맴버 외의 선수들도 골고루 투입하시고, 또 실제로 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선 무조건 베스트 5만 기용합니다.
이번 대표팀같은 경우에는 김보미 선수가 연습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았다고 하죠.
하지만 절때 김보미 선수 넣지 못합니다.
이호근 감독님은 주전선수들이 아무리 못해도,
'그래도 주전이니까 안전빵으로'라는 마인드가 워낙 강하신 분이라 무조건 변연하-한채진-김정은입니다.
한채진, 김정은 선수 어제 슛감 너무 안좋았죠...그럼 과감히 김보미 선수 투입해도 될만한 상황이었을텐데...
돌아오는 시즌 삼성경기 안봐도 뻔하죠..
김계령, 이미선, 박정은 선수 풀타임으로 뺑뺑이..
뛰어난 실력을 갖고있었음에도 몇년만에 인정받은 이선화 선수가 뒷받침..
고아라, 이유진, 홍보람, 박태은 쪼끔씩..
정아름은 얼마나 뛸 수 있을지..ㅠㅠ
작년에 1, 2순위로 데려온 선수들은 경기도 못뛸테고...
어제와 같은 이호근 감독님의 고집으로는 크로아티아... 정말 이기기 힘들 것 같아요...
제발... 배포를 크게 갖으시길...
정말 올림픽 나가는 여랑이 보고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