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연맹의 거침없는 장난질과 무생각은 입이 닳도록 말해도 아깝지 않구요.
최선을 다한 선수 감독에 대해 비난하지 말라는 달콤한 옹호도 있는 거 같은데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언제 그렇게 선수단에게 지원을 해 줬으며 언제는 일정이 넉넉했습니까!
예전엔 국가대표 선수들중 부상으로 빠졌다 그러면
진짜 부상으로 뛰지도 못할 상태였습니다.부상으로 안 나온다 그러면 모두가 아쉽고 안타까운 그런 상황이었는데
요 근래 부상으로 못 나온다는 선수들보고 그런 생각 드나요?
김단비 선수도 국내리그때는 끝도 없이 잘 뛰다가 국대시합 앞에 두고 수술하고 지금은 소속팀 훈련하고 있다더군요.
논란중에 있는 하은주 선수 더 말할 필요없습니다.
한 번도 제대로 국제대회에 뛴 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특수한 몸 만들기를 한 번도 국제대회 신경써서 만든 적이 없단 말이죠.
자그마치 6년입니다.그 동안 희망고문만 하고 벤치워머만 쭉 했는데 무슨 이해를 바랍니까.
감독님요?
감독직 고사를 하던가 했으면 제대로 하던가..
팀 훈련 제대로 한 번도 못하고 나가서는 입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졸전을 펼치고.
임달식 감독이 맡았을 때도 국대소집은 개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신한선수들 다 끌고 가서 굳이 손발 맞출 필요없는 상황이었기에 그 정도라도 해 왔다는 게
여실히 들어났습니다.
이호근감독이 마지막에 경기 끝나서 쪼로록 걸어가 일본감독에게 악수 청하는 거 보고 천불이 났습니다.
선수들 파울 선언당하고 어이없다는 듯 웃음기 뛸 때 가슴이 터질 거 같았습니다.
당신들은 모릅니다.얼마나 화가 많이 나는지..
똑같은 일정에서 유독 우리나라 선수들만 발바닥을 질질 끌 정도로 힘들어 보였다면
당연히 훈련이 부실했고 최선을 다해 준비를 안 했고 정신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리그가 끝난지 얼마 안 되고 어쩌고는 말 할 필요없습니다.
예전엔 여름리그 겨울리그 다 하고도 국제대회 다 나갔습니다.
이번 대회 일정 우리나라에게만 유독 빡빡했습니까?
일본도 그 전날 경기 있었습니다.다 똑같았습니다.
어느 하나 욕 안 들어 괜찮은 여자 농구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