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팀에서 고생한 12명의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농구협회와 WKBL, 이호근 감독의 무능함만 다 보여줬습니다.
박소흠, 정미라, 진성호 1차적 책임들 당신들 부터 묻죠...
박소흠, 정미라 , 진성호 이분들이 작당해서 임달식 감독 몰아내는데 성공했죠... 그러고 앉힌게 4위 밖에 못한 이호근... 이 때 부터 '런던 가기 싫은 모양인데'라는 느낌이 왔죠... 갔다 해도 본선 1차 광탈...
이호근 감독은 자기팀 우승이 올림픽보다도 중요했나요... 정말 삼성생명 구단 프런트의 선수 관리 수준과 팀 운영... 동네 ****가게도 이렇게는 안 합니다. 사무국장이 누군지 다 아시죠... 고아라 선수 연봉 거의 4분의 3정도가 김계령 선수 연봉 삭감분인거 아시죠...
2억 5천만원에서 1억까지 삭감당했으니 기분 그렇겠죠... 뭐 본인 스스로 자초한 면도 있지만...
이미선 선수 부상 왜 대표팀 차출될 즈음에 발견해서 수술 했나요? 부상 직후 X레이나 MRI만 제대로 했어도 플레이오프는 뛸 수 있었습니다.
왜 11-12시즌 삼성생명이 4위 밖에 못한 이유가 부상 선수 많았다구요... 그럼 부상 선수 속출해서 6~7명이 뛰는 경우가 다반사였던 KDB생명은 뭐라 설명하실 건데요... 그러고도 신한에 4승이나 했습니다.
선수들과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있겠지만 팀 전략이나 전술적 부분은 김영주 감독이 최고였다 말할 수 있습니다. 쉴 새 없이 공격과 수비 모두 신나게 뛰고 부딫히는 농구 이게 진짜 대한민국 농**는 것을... 괜히 신한이 KDB를 피하고 싶은 상대라고 했을까요?
지금 삼성그룹내 스포츠단 10명(축구, 탁구, 레슬링, 배드민턴) 삼성그룹내에서도 역대 최소일 겁니다. 여자농구 탈락에 야구 제외라고 하지만... 삼성그룹내 프로구단 위상 농구팀이 다 떨어뜨렸다는 거만 기억 해 두세요...
결국 이번 올림픽 탈락이 농구협회, WKBL은 물론 재계약한 구단마저 명분 없는 재계약이 됐네요.
지금 대한민국 여자농구가 무너지면 WKBL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신한팬이건 삼성팬이건 KDB팬이건 어느 팀 팬이다를 떠나서 그 이전에 대한민국 여자농구 팬이라는 것 기억해 두십시오...
김인식 감독이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감독직을 수락하면 서 했던 말 또한 기억 해 두십시오. 야구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 다 똑같습니다. '국가가 있어야 야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