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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한 재방송을 봤습니다. 신한vs삼성

그리고 보면서 핀스트라는... 확실히 좀 아니다 싶네요.
유달리 박정은 선수의 파이팅이 아쉬웠던 경기입니다.
맥선수와 강지숙이 버티는 골 밑도 마구 돌파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아 저런거지! 박정은 선수지! 하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별다른 전력이나 그런 것 전에
경기를 보면서 그냥 신한의 분위기가 상당히 여유있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맥 선수나 강지숙 선수등등 카메라에 서로 의사소통하는 모습도
많이 비춰지고 그리고 실책을 했을 때도 찡그리고
'아 왤케 안돼~' 이런 느낌보다는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왠지 그런 전체적인 분위기가 4쿼터 들어 완전히 역전하고
도망갈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강지숙 선수 미들슛 완전 폭발 작렬이던데요ㅋ
맥 선수가 다 도와줬다고 보기는 좀 그러네요.
또 핀스트라 선수 마크하면서 5반칙 먹었어도
골밑에서 잘 막아줬구요.

3쿼터까지 사실 내심 삼성생명이 이기길 바라며
왜냐하면 그래야 우리은행 우승이 더 쉬워지니까^^;;
(우리은행팬이라서...죄송;;;)

하이튼 재미있게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결국은
전주원 선수 3점슛 들어가는 그 순간에 확실히~

선수들 정말 고생했고 좋은 경기 선사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경기 보고 갑자기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와와~ ㅎ
토요일, 일요일 또 즐거운 경기가 펼쳐지겠네요~

모두 글을 쓸때 너무 못한다 잘한다 그런 것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담기 보다는 보는 이를 고려한 글을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농사랑홧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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