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선수보강 필요있다.
이번 FA가 어찌 되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일단 포가, 슈가, 센터 이 세부문에 한명씩 보강해야한다.
현재 주전은 김지윤-박하나-김정은-허윤자-용병(진신혜)였는데 김지윤의 오랜부상으로 김지현, 김보희등이 출전했지만 김지윤의 50%정도 밖에 채워지지 않아 그녀의 빈자리가 워낙 크게 느껴졌던건 사실.
또한 1번도 문제였지만 2번인 슈가역시 많은 문제점이 있다. 정인교감독때도 그랬고 짐 조동기감독때도 박하나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줬지만 거기에 전혀 부응치 못하고 고등학교때 폭발력이 있는 득점력은 사라진지 오래. 더이상 박하나에게 기대를 하기엔 아닌듯 한데.
담 리그엔 김지윤이 은퇴하지 않는 조건하에 백업으로 "이은혜"를 영입하면 좋을듯 하다.
이은혜(170)는 발놀림도 빠르고 가로채기 등 센스가 어느 포가 못지 않게 실력이 있는 선수다. 짐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40분 풀타임을 뛰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입지는 전혀 없기에 이은혜를 영입해서 한겜당 10~13분정도 뛰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한데.
2번 슈가 자리엔 우리은행에서 은퇴한 박언주(178)는 어떨지. 삼성생명에스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 그후 다시 실업팀 많은 힘듦을 보냈으리라 믿지만 그녀는 신인드래프트당시 2순위로 입단한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고 득점과 수비 둘다 괜찮은 선수다. 그리고 많은 힘듦을 겪었기에 어느 누구보다 더 다시 프로에 온다면 악착같이 게임에 임하고 모든 힘을 쏟을듯 한데..
센터 자리엔 이정현(188)을 영입하면 좋을듯 하다, 한때 제2의 박찬숙을 불리며 고등학교 시절 혼자만의 리그로 만들었던 그녀가 프로에 오면서 입지도 좁아지고 동기생들인 이승아, 김규희가 팀에서 많은 출전시간과 많은 영향력을 끼칠때 벤치를 지켜야만 하는 것이 안타깝다. 지난 리그 끝나고 무릎 수술한 탓도 있지만 이번 리그 우리은행은 양지희와 배혜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센터용병을 영입하면서 이정현의 출전시간은 아예 없을정도로 계속해서 벤치만 지켰다. 또한 고등학교 2년 후배인 최은실(183)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받은 나머지 이정현의 출전은 더더더 줄어들듯 한데..허윤자의 백업과 용병의 백업으로 한게임당 10분~13분정도 뛰게 하면 꽤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결국 이은혜와 이정현, 박언주 모두 우리은행이다. 현재 정규리그 우승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챔프전에선 어찌 될지 모르지만 지금처럼 계속해서 나간다면 우리은행에서도 이 두명에게 연봉을 주는것을 다른 선수들에게 더 주고 이 두명의 선수들도 타팀에 가서 출전시간도 보장받고 그럼 두팀도 좋은거 아닌가 싶다. 이런 좋은 선수들을 썩히는건 여농의 크나큰 문제인듯 한데..(박연주는 은퇴로 인해 이 두명보단 영입이 쉬울듯 한데) 헌데 사실 영입할 방법이 그닥 없다는것이 문제다.
박하나-이은혜, 이정현의 트레이드 혹은 다음 신인드래프트 통해, 그것도 아님 조건없는 영입등등
김지윤(이은혜)-박언주(박하나,강이슬)-김정은(박은진)-허윤자(이정현)-용병(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