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구리 금호생명이 새 외국인 선수 채시티 멜빈(30.191cm)을 영입한다.
금호생명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 소속의 멜빈을 빠르면 31일 용인 삼성생명 전부터 투입한다.
멜빈은 지난 2005 WNBA 시즌에서 34경기에 출전, 평균 11.7점에 리바운드 5.8개를 잡아냈었다.
김태일 금호생명 감독은 "기존의 케이티가 열심히 해줬으나 다른 팀의 WNBA 출신 스타 선수들을 막아내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면서 "30일 오후 입국하는 멜빈의 몸 상태를 보고 31일 삼성생명 전에 누구를 출전시킬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트라베사 겐트를 지난 8일 천안 국민은행 전부터 케이티 크리센으로 교체한데 이어 또 한 번 외국인 선수를 바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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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잘하는 용병선수가 오길 바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