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모 해설위원은 편파적이고, 모 위원은 탁월하다.`는 내용의 글이 다시금 올라와있네요. 김 모님, 박 모님 두(?) 분이 주도하시는 듯 한데요..
네, 사실 삼성팬도 우리팬도 아닌 3자로서 제가 보기에도 조금은 감정적인 해설을 하는 게 느껴지곤 합니다, 간혹 캐스터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말이죠. 그러나 그 해설위원도 주위에서 보고 듣는 것이 있을테니 차차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 여농 해설을 시작한지 아직 얼마 되지않은 만큼 좀 더 기다려보는 게 어떨지요...
한 번 정도 의견을 말씀하시는 것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듣기 좋은 소리도 삼세번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물며 이렇듯 분란의 소지가 있는 글은 어떠할지 모르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그리고 댓글에 자꾸 반복해서 올리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자게 회원분들을 세뇌시키고 싶은 건지, 아니면 전에 올린 글을 못읽었을까봐 걱정(?)돼서 인지...?
만약 전자라면,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 매니아들이시구요, 그렇게 녹록하지도 않고 얄팍한 지식과 얇은 귀를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후자라면, 시비거리가 되어 게시판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기에 다만 표현을 자제할 뿐 모두들 여농에 대한 애정이 크고 자주 이곳 홈피에 들어오시는 분들이기에 님의 글을 읽고 각자 나름의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침묵한다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행여나 단정짓고 계신다면 오산입니다.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