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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단비 글 쓰게 하는군요...

경기후 김단비 인터뷰에서도...
지난번 우리은행전에서 쉬운 레이업을 놓친게 생각나고 마지막 결승골 넣으면서는 여유를 갔자고 했다는데...
그래서 처음에는 3점을 쏠까 하다가 박하나가 앞으로 나오는것 보고 점프슛을 쐈다는...
그 짧은 시간에도 이거 저거 다 재고 하는거 보면....대단합니다.

크리스마스도 자기가 직접 해결하지 않고 김단비를 믿고 기가막힌 패스를...
커리라면 당연히 국내 선수들을 못믿고 본인이 해결하려 했을테지만...

그 상황에서 삼성이라면 커리는 물론이고 이호근 감독도 심지어 다른 선수들조차도 커리가 할거라 믿고 마음의 준비조차도 하지 않았을테지만 신한은 선수들끼리 서로가 믿어주는 끈끈한게 있어요.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준비하는 자세...
그게 자신감이거든요. 우리가 얘네한테는 안진다 뭐 이런....
이 언니정도는 일대일로 자신있다 뭐... 그런거...

김단비 선수....
바스켓 퀸 정선민 이후의 최고의 선수라 생각됩니다.

최윤아 선수도 냉정하게 리딩을 잘 하구요...

이미선 선수가 체력이 달려서 후반에는 거의 리딩이 안되었던것도 신한이 따라갈수 있게 해주는 이유가 되기도 했구요.

간만에 명승부를 봤네요...

연봉 내년에도 올만큼 많이 주세요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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