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여자농구를 즐겨보는 팬입니다.
순위가 이른기간에 정해졌다고 해도, 돈을 내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감독님 이하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요즘들어 상위권 3개팀들이 연습경기 하듯이 설렁설렁 시즌 초중반때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30경기로 다음시즌부턴 가주세요~
돈을 내고 보러가는데 감독부터 에이 그냥 져주고 말아버리자 이런식으로 게임운영을 하는 모습을 보는 고통을 아시는지요??
물론 억대연봉을 받는 스타플레이어(일부는 억대연봉을 받지만, 기량이 한참 모자름)들이 플레이오프때 열심히 해야하니깐, 빼야하는 감독의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팬들은 스타플레이어들이 한 35,36분정도를 뛰면서 그 선수가 가진 기량을 보는것을 원합니다.
2군에 있는 선수들도 경기경험을 위해 뛰어야하겠지만... 너무 대놓고 일찌감치 게임을 버리는 모습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