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희가 외곽까지 나와서 스트릭렌에게 바짝 붙으니
드리블로 돌파하려다 발 엉키고..
험블하고...
슛 타이밍 놓치고.....
힘빠진 상태에서 골밑까지 드라이브인 해 와도 정확성 떨어지고...
스트릭렌 안되니까
이미 자신감 잃고...
냉정을 쉬이 찾지 못하고...
게임이 안풀렸습니다.
1차전에서 스트릭렌이 날라다닌게 오히려 독이 된듯합니다.
1차전에서는 3점라인부터 3점슛과 혼자 드리블해 들어가 할것 다 했는데..
자꾸 또다시 그걸 할수 있을거란 생각에 외곽에서부터만 시작하려하고..
휴스턴처럼 미들에서부터 시작하면
원,투 드리블후 스핀무브로 골밑슛하면 그다지 체력이 힘들지 않은채 골밑슛으로 정확성을 높일수 있는데..
그래도 kb에서는 스트릭렌이 가장 높은 높이인데..외곽만 하려하니...
어제 얘기지만..
비키바흐가 강영숙의 힘을 잘 모르는듯..
강영숙도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는 힘으로는 양지희 이상급이었는데.
어제 비키바흐가 툭툭치며 골밑 들어오는데 강영숙이 안밀리고 버티니까 당황하는듯..
당연히 밀고 들어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예상외로 안밀리니까...
그런게 여러번 있었습니다.
오늘은 안보였지만..
한때는 강영숙도 힘으로 승부보던 선수였는데 말이지요...
가만.....
오늘 이승아도 득점은 없지만 쉴새없이 상대 코트 구석구석 휘젓고 다니며 좋은 패스를 많이 했는데...
이승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