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전주원선수 신인시절부터 아장아장대며 어머니손잡고 잠실,장충 다닐때부터 정확히 정선민선수 은퇴전까진 고3때 군대때 빼고 거의 매해 관심주
고 사랑해 왔는데 올해는 역대급으로 극강최강안드로메다깐따삐야로 수준 떨어진다.
선수풀도 문제지만 턴오버는 기본기와 약간의 bq만 가지고 있으면 적게 나오는게 당연한데 이건 2번공격하면 한번은 턴오버가 꼭 나오니 여농팬 입장에
서는 답답해 미치겠다. 나는 시덥잖은 토쟁이아재도 아니고 20년간은 순수하게 여농을 응원한 30대초반 팬인데 올해 거의 전경기가 지금 여농의 수준에
대해 시사하는바가 큰거 같다. 내가볼땐 이미 늦은거 같고 변연하선수나 이미선선수 은퇴후엔 춘추전국시대가 올만큼 혼란기를 겪을거 같다.
bq는 플레이스타일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니까 단시간에 해결되는것이 아니지만 초중고에서 좀 지도자들이 기본기만은 잘 가르쳤으면 좋겠다.
비시즌에 정선민,정은순,김지윤,유영주,박정은,전주원...등등의 리얼레전드들이 선일여중나 삼천포여고 같은 중고등학교 돌면서 기술이나 기본기강습 투
어라도 돌던가 이대로는 여농이 영영 올림픽도 못나가고 토토천국 될거같다. 하지만 응원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팬이다. 팬의 마음을 좀 알아줘라
너네들 연봉이나 성공에만 신경쓰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