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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보세요.초대권 관련...2

건축물이란게 원래 안전상 수용인원이란게 있거든요..입석도 분명 있긴하겠지만, 마냥 다 들여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계획 잡고계신 거의 모든분들이 제가 위에 쓴 글처럼 경기장입장에 대한 불안감 가지고 경기장을 방문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방문인원이 적어서 빈자리가 많을수도 있구요, 어쩌면 순식간에 매진되어서 허탈하게 발길 돌리는 팬들이 있을수도 있겠죠..그건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이런 이유때문에 즐거워야할 올스타전 참관 여정이 조마조마한 당진방문이 되어버리는 거죠. 당진에서 이런 경기를 해서,,,연고지역 외에 다른지역에 여자농구의 팬층을 확대 한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고 팬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부산에서 하던, 당진에서 하던간에,,경기장 찾는 관중들은 여자농구팬들 이겠지요. 지역시민을 포함해서 모든 지역의 사람들중 여자농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겁니다. "선착순입장"은..진짜 최소한 정상적인 절차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1. 구단 관계자나 서포터즈,,또는 관계 단체의 확보된 좌석 빼놓고..
2. 연고지역 외의 지역 여자농구 저변확대를 위한 타지역 개최지 선정해 놓고..
3. 개최지역 시민들한테 한정량 무료티켓 배포하고...
4. 현장판매량과 인터넷 예매분량 산정해 주고...
5. 전국의 여자농구팬들에게 공평한 예매의 기회를 주고..
6. 현장판매량과 현장판매시 매진에 관련된 고지사항 유포해 주고...

이게 올바른 절차 아닐까요?...

다시 말하지만, 자리가 꽉 찰수도 있고, 빌수도 있겠죠. 하지만, 확신없이 100km를 훌쩍 넘기는 거리를 나서는 사람들의 조바심은 안중에도 없는 WKBL의 행정적 안일함이 정말이지 한심스럽고, 야속해서 글 남기는 겁니다.
팬들은 올스타전을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와 팬들간의 교감의 장으로 여기고 있지만,
연맹에서는 올스타전을 홍보의 도구로 활용하는거 같아서 각자의 인식차를 깊이 느낍니다.

부디 인원예측을 철저히하여 결정된 "관람절차"이길 바라며, 되돌아 가는 사람없이 모두다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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