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참 아주 어이가 없군요...
변익준님의 예리한 관찰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웃지 못한 일이 밝혀지고 말았군요...
사실 동일 아이디로 활동한다는 그 자체를 가지고
뭐라고 할 수 는 없지만...
동일 아이디로 악질 저질 글을 게시판에 꾸준히 올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 가야 합니다...

제가 올린 글에 적절한 반박은 하지 못하고
계속 기분 나쁘게 했으니 사과하라고만 하더니..
(하긴 내가 한말이 모두 사실이니 뭐라고 반박할 것도 없었겠지...)
그리고 자기는 처음엔 금호생명 팬이라고 하더니..
나중엔 처음엔 국민 팬이었고 삼성도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철새정치인 마냥 잘도 자기 응원하는 팀도 바꾸고...
결국 뼈속까지 우리은행 팬인것을..다 아는데...
아니 처음부터 우리은행 팬이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아주 비열하고 저질스럽고 치사하게 행동해 왔네요...

저런인간 때문에 박성순, 조혜성님 처럼 열심히 우리은행
응원하는 분까지 기분 나쁘게 되고
또 정말 우리은행에 아무 감정도 없던 사람들까지도
괜히 우리은행 싫어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마스터님 제 이번 글은 지우지 마시길...
그동안 이렇게 치사한 방법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한 여러팀을
줄 곧 비난했던 인간한테
이정도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너무 억울하고 열 받는 일 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농구관계자나 감독 선수 어느 누구를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지각없이 행동한 그리고 여자농구 게시판에 물의를 일으킨
한 사람에 대해 충분히 할 수 있는 비난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진무님이 다른 명의로 다시 가입해서
활동하지나 않을지 그게 걱정입니다....

아참..그리고 변익준님!!
저런 엄청난 사실을 밝혀내시라..수고 정말 많으셨고..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