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박쥐와 개의 우화 하나 소개 드릴게요
옛날에 박쥐와 개가 살았는데 박쥐가 모든 권력을 쥐게 됩니다
개 종족끼리 남자 농구를 하게 되는데 4쿼터에 점수가 너무 벌어졌습니다
이를 관장하는 박쥐측에서는 많은 손실로 노하게 되어 관중측에서 신호를 보내 이기는 팀의
우두머리를 죽일듯한 기세로 노려 봅니다 박쥐측은 두팀 점수 차이도 적게 나고 동시에 합 점수도 적게 나야 하는데
경기 흐름이나 시간상으로 불가능함을 깨닫습니다
이에 이기고 있던 개팀에서 작탐을 부르게 됩니다
이대로라면 못하는 개팀과의 점수차이 적게 두팀 합도 적게 갈 수가 없습니다
그중 1번개가 우두머리 개에게 5번개를 데리고 화장실 좀 다녀 오겠다고 합니다
우두머리 개는 흔쾌히 승낙하고
화장실에 도착하자 마자
1번개) 야 xx야 너가 계속 골을 쳐 넣어 내가 지금부터 실책을 몇개 해야 되는지 아냐
5번 외국개) 일부러 못할수는 없잖아
그후 무자비한 폭행
1번개) 너희 나라로 돌**래
5번 외국개) 용서해 주세요 sir
그후 이기던 팀은 4분간 5번 외국개하고 1번개가 자신들이 어린개 시절에나 하던 실책을 연거푸 하면서
0득점에 몇수 아래인 상대에게
무수비로 박쥐들이 원하는 방향을 만들어 냅니다
이에 2번개도 자유투를 백보드가 부서질 정도로 세게 던지는 등의 행동으로 도와 줍니다
그렇게 경기는 종료 6분전만 해도 어느 누구도 상상을 못했는데 결국 박쥐들이 원하는 대로 경기가 종료 됩니다
경기 후 1번개는 5번 외국개에게 제일 좋하하는 수육을 1년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합니다
5번 외국개는 자기 나라에선 1년에 한두번 먹던 수육을 매일 먹으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훈훈한 우화 였습니다
근데 저는 왜 이 우화가 슬퍼게 느껴질까요
아마도 아직 개들이 박쥐의 지배하에 있어서 거런가 봅니다
개들이 수육 되신 개 사료를 먹더라도 하루바삐 박쥐 지배하에서 벗어 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