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이
리그의 흥행 등을 위해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올해만 그런 건 아니고. 이거 바람직하진 않은데 딱히 모라고 하기도 그렇고.
지난 시즌과 다른 게 있다면, 다가 올 챔피언결정전을 위해 2,3 위 팀 중에서
수월한 팀을 선택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있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은
사실 다 고만고만 하니 주로 꽁찌 팀들에게 시선이 가는 듯.
꽁지 팀들에겐 그나마 다행인 건지. 지난 주인가는 꽁찌를 달리던 KB가
그 떡고물을 얻어 먹었는데 다음 혜택 팀은 누가 될런지?
우리은행의 그 행사 바람 탓 등에 3 팀이 동률 4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주 멋진 기현상. 그러나 하위 팀들 팬에겐 역시 좋은 서비스료니,
허허 웃노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