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하나은행을 35점 이상 차로 리드하던 경기....
이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주전을 빼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10점차로 점수가 좁혀져도 주전을 기용하지 않고 벤치 멤버로만 게속 가용하여
결국 한 자리 수 차이로 간신히 승리.. 설마 고의 점수 맞춰주기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겠죠?
토토 점수가 -11.5 kb스타즈 핸디 승에 몰리자 3,4 쿼터 들어 후보 선수로만 기용하고 선수들을 다그치지도 않는 것을 보니
승부욕과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보는 것 같아 실망스럽니다. 외국 팀이 이렇게 플레이하면 아마 난리가 날 겁니다. 리드하는 팀이든
리드당하는 팀이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요. 그래야만 여자농구를 사랑하는 팬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요?
이제 여자농구 안볼렵니다.
예전 토토 없던 시절~ 조작 가능성이 아예 없고 구단과 자회사의 명예를 위하여 사심없이 최선을 다하여 경기하던 8~90년대가 그리워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