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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프로스포츠 맞음? 올스타전 이미 취소 결정했다면서 대책 고심하면 뭐함?

올스타전 취소하기로 했다던데 코로나 상황이 가장 야속하지만 여자농구는 진짜 직관하려고 개인일정 맞춰놓으면 틀어지는게 대체 몇개임? 이러면 누가 시간내서 감?
선수도 다 선발했는데 접종완료자에 한해서 거리두기하면서 20~30&#37라도 입장시키면 안되는건가? 엄연히 하나의 산업인 프로스포츠가 여기서 또 바로 그깟 공놀이가 되어버리는건가..?
이번에도 겨울스포츠 중에서 굵직한 것들을 가장 빨리 결정하게 돼서 난감한건 아는데 아예 취소하면 작년처럼 다른 스포츠도 분명 영향받을텐데,,
이제는 5년이상도 갈거란 전망도 나오고 겨울 특성상 확진자가 더 많아질 때 진행되는 리그인데 이러면 내년에도 또 취소하겠네?
11월 넘겨서도 여기만 무관중하고 리그경기수도 줄어든 채로 유지하고 외국인선수 선발도 안하고 체육관 대관도 그렇고 이미 파행인데 올스타전까지 이미 취소결정했다니 참 그렇네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여농 거리두기 안해도 일부 코트쪽 좌석 빼면 거리두기 자연스럽게 될만큼 관중도 없는데, 아니 그래서 더 유관중에 미련이 없는건가?
올스타전은 매진될거같아서?안하고? 리그는 또 사람적으니까 괜찮을거같아서 하고? 아님 다시 무관중? 영화관은? 공연장은? 영화관처럼 취식을 하나 공연장처럼 날뛰기를 하나?
정부에서 막지않는 이상 방역지침 최대한 지키면서 진행하면 되는거고 정 겁나서 안할거면 기념상품이라도 충분히 제작해주세요.
연맹은 진짜 팬 생각은 솔직히 별로 없고 자기들 안위를 위해서 확진자 나오거나 욕먹기 싫으니깐 공식 방역지침은 개나 주고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맘대로 하는듯.
저번 시즌은 몰라도 올시즌은 준비하는 선수들도 구단들도 허탈해할겁니다 분명히. 그나마 남은 팬들도 점점 더 떨어져나가는데 유망주들이 잘도 여자프로농구선수의 꿈을 꾸겠다.

예전에 높은 사람들와서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가는데 관중들 경기보기 좋은 자리 뺐어다가 귀빈석으로 쓰고 보지도 않는 기록지는 왜 주나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여자프로농구가 발전하려면 진짜 고위관계자들 반성해야한다. 림을 외면하는 에어볼처럼 팬도 언론도 일반사람들도 더더더 외면할거다 점점.

제발 그냥 먼저 나서서 자꾸 사람도 별로 없는데 무관중 하지말고 정해진 정부 방역지침대로만 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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