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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 용병 영입 해프닝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이 용병영입을 놓고 해프닝을 벌였다.
2006 여름리그 용병으로 신한은행은 수지 바트코비치(193.시애틀.호주)
금호생명은 에리카 드 소우자(197.브라질)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신세계가 방해공작을 폈다.
여름리그 용병을 영입하지 못하고 있었던 신세계는 신한,금호의 두 용병을 자신들도 영입하려고 했다며, 용병 우선권을 내세웠다.
wkbl 규정상 전 시즌의 성적역순으로 용병 우선권을 부여하기 때문,
신세계가 어이없는 행동을 하자 신한은행은 용병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트라베샤 겐트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으나, 트라베샤 겐트의 에이전트가 우리리은행과 신한은행 2팀과 동시에 접촉을 한 것으로 우리,신한은행이 겐트 영입을 서로 하겠다며 주장했고, 결국 4팀은 수지 바트코지치, 에리카 드 소우자, 트라베샤 겐트 문제의 3명의 용병을 서로 영입하지 않기로 하고 일을 마무리 지었다.
반면 삼성생명,국민은행은 특급 용병을 영입하며, 웃음을 지었다.
삼성생명은 특급 용병 안 바우터스(193.벨기에)를 국민은행, 역시 특급 용병 마리아 스테파노바(203.러시아)를 영입했고, 금호생명도 우여곡절 끝에 신세계에서 뛴 바 있는 전 러시아 국가대표 옥사나 자칼루츠야(197.러시아)와 계약을 했다.
현재 신한,신세계,우리은행이 용병을 영입하지 못한 가운데,
모 구단이 하위수준의 용병을 겨우 영입했다는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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