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전통의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2006 여름리그 통합우승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했는 '벨기에 특급' 안 바우터스(26.195.뉴욕 리버티)가 개막 후 7윌 뒤인 6월 1일 입국함에 따라 바우터스가 없는 동안 삼성생명의 골밑을 든든하게 대체 용병 베라 페로치스카(24.200.불가리아)를 전격 영입했다.
불가리아 출신인 베라 페로치스카는 올해 24살의 젊은 선수이며, 200m의 큰 신장을 가진 장신 센터이다.
베라 페로치스카는 터키 리그에서 활약 했으며, 오는 24일 금호생명과의 개막전을 비롯하여, 26일 우리은행전, 30일 국민은행전까지 출전한다.
한국팬들 대다수가 거의 모르는 베라 페로체스카는 타 5개구단에서 정보를 얻기 힘들 정도로 미궁의 선수이다.
일시 대체라도 삼성생명의 비밀 병기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베라 페로체스카는 유럽컵에서 5경기 출장에 평균 23분 동안 뛰며, 9.6점 4.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야투성공률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슈팅이 정확하며, 골밑에서의 포스트 플레이도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2m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3점슛도 가능하며, 중거리슛과 미들슛도 좋은 선수로 평가된다.
다만, 나이가 어리다 보니 파울관리가 아직 미숙해, 출전한 대다수의 경기에서 5파울 퇴장 당한적이 많고, 평균 파울이 4,2개라서 파울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한 경기에서 7분만에 5반칙 퇴장 당한 적이 있다.
현재 페로치스카는 한국에 입국하여, 삼성생명선수단에 합류한 상태이다.
베라 페로치스카 프로필-
이름: Vera A. Perostiyska (베라 a. 페로치스카).
생년월일: 1982년 5월 25일.
신장: 200m.
국적: BUL (불가리아).
소속: Ceyhan Belediyespor소속.
유럽컵 기록-
5경기- 23분 출장
2점슛 성공률: 23/40 = 58% 리바운드: 4.6개 블록슛: 1.0개
유럽컵 한 경기 최고 득점: 14점=34분 출장 (vs. ZKK Vojvodina)
유럽컵 한 경기 최고 리바운드: 9개=34분 출장 (vs. ZKK Vojvodina)
유럽컵 최다 2점슛 시도: 10개 (vs. BC Chevakata)
유럽컵 최다 슛 성공: 7개 (2경기)
유럽컵 최다 블록슛: 2개 (2경기)
유럽컵 최다 어시스트: 1개 (2경기)
터키 리그 경기 기록-
17경기- 23분 출장
2점슛 성공률: 68/130 = 52% 3점슛 성공률: 2/2 = 100%
리바운드: 4.5개 블록슛: 1.4개
베라 페로치스카 사진-
http://basketceyhan.com/images/zoom/KFOVIW/takim1.jpg
http://basketceyhan.com/images/zoom/Panzerler/viewsize/panzr_1_.jpg
(백넘버 6번의 키 큰 선수가 바로 페로치스카선수입니다)
http://www.basketceyhan.com/takim/ceyhan/vera_perostyska.jpg
(페로치스카 프로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