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감독님 말대로 국민은행과의 4강전은 시작되었고
이영주감독님의 말대로 완벽한 신한은행의 완승이네요
스타군단 삼성보다는 국민은행이 매치업에서 유리하다
이말이 현실로 드러난 경기인듯합니다...
승부는 3쿼터에서 갈린것같습니다...
3쿼터에 국민은행은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죠
그러나 진미정에게 3개 박선영에게 하나를 허용했죠
진미정에게 3개를 허용했음에도 최병식감독님의 뚝심으로
지역방어를 고수하다가 박선영에게 하나를 더 허용했죠
3점슛에서 신한은행7개 국민은행 5개로 앞섰죠
그러나 경기종료1초를 남기고 성공시킨 3점슛은 의미없는
슛입니다..신한은행은 수비할 의사가 없었기때문이고
이미 승부는 4쿼터 초반에 결정난 상황에서의 3점슛이죠
사실 외곽슛이 약한 국민은행입장에서 마리아와 정선민
마저 수비에 막혀버린다면 경기를 할수가 없습니다...
김나연.곽주영.김지현.한재순이 외곽을 책임져줘야 하지만
4명이 그렇게 외곽이 강한선수들이 아닙니다...
오늘의 수훈갑은 진미정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점이 넘는 고득점에 박재영교수님도 놀라는 눈치긴 하나
진미정선수는 수비를 우선시하는 선수라서 그렇지
두자리득점이 언제든 가능한 선수입니다...국가대표경력도
있어서 큰경기에도 강한 선수입니다...
디죵도 수훈갑이라 생각드네요
힘을 앞세워서 스테파노바를 외곽으로 끌어낸것도 골밑우세를
앞세울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홈에서의 이점을 살리지못한채 완패한후 적지로 가야하는
국민은행입장은 2차전에 큰 부담을 안게되는 상황이네요
안산신한은행 팬들이 엄청난 응원열기가 넘치는 사람들인데다
홈에서 경기를 마무리지으려는 신한은행의 파이팅도 부담이죠
아무튼 신한은행이 상당히 유리한 입장인것은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