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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민은행 구리 금호생명

이번 겨울리그에 관중증가율이 75&#37라 합니다
그 배경에는 특급외국인선수들이 오기도 했지만
올시즌 각구단이 재미있는 경기를 해줘서일겁니다
오늘도 금요일 두시 중립경기인데도 정말 많은
관중들이 열성적인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필자도 관전하고 왔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그러나 여자농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호생명과 국민은행의 분전이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두팀은 아쉽지만 너무 처지는 느낌을 주는듯합니다

금호생명은 매경기 좋은경기하면서도 4쿼터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하는것이 아쉽습니다
서대성감독님의 카리스마가 조금 부족하지않나 싶어요
억울한 파울이 나와도 너무 얌전하게 항의하시는듯
조금 카리스마있는 감독님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4쿼터만 잘해준다면 중위권으로 올라설것으로 봅니다

국민은행은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시즌전 김지윤과 신정자의 트레이드를 하면서 국민은행
팬들은 내심 이번시즌 장미빛을 예상하셨는데
정선민선수의 신한은행 이적과 여자농구에서 쉽지않은
천문학적인 2억1000만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영입한
가드 김영옥선수 5경기만에 부상으로 시즌아웃이란 약재
주전한명 빠졌다고 해서 이렇게 답답한 경기를 할수있나
싶네요 오늘도 3쿼터까지 9점앞서다가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
4쿼터 45초전까지 무득점이란 성적표 그나마 막판 6점으로
수모는 모면했네요
용병인 그리피스의 모습은 화려한 경력과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있네요 용병교체를 고려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 김지현선수가 외곽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4쿼터 답답함을 드러내면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선수들의 자신감 부족도 문제지만 최병식감독님의 용병술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작전타임불러서 맨날 선수들한테
뭐라고 하느라 작전지시는 뒷전이고 너무 복잡한 지시를 내리는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선수들이 이행못하는거 보면 그렇죠
그리고 조모코치 특정선수에게 탓하는 모습은 보이지말기를 바래요
어려운가운데서도 열심히하고있는데 탓하면 사기 떨어집니다
김모선수가 경기후 부모님과 대화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제가 대화모습을 우연히 보았지만 엄청 서운해 하더군요
개인 프라이버시존중을 위해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제가 지난경기 승장패장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새로운 다짐으로
나올것이라는 내용을 봤는데 경기내용은 그다지 변한게 없더군요

올 겨울리그는 남녀노소 농구팬들의 인기를 오랫만에 누리고 있습니다
금호생명과 국민은행이 하루속히 부진에서 벗어나야 인기가 지속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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