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에서 녹화중계 해주는 경기를 보고 글을 올립니다.
제 글 아래에도 많은 분들이 약 60여개쯤 글을 쓰셨습니다.
그만큼 오늘 경기가 판정이 그만큼 공정하지 못했습니다.
[언 스포츠맨 라이크십 파울(Unsportsman Likeship Foul)
과거 인텐셔널 파울이라고 불리던 신체 접촉에 의한 고의적인 파울, 스포츠맨쉽에 어긋난 파울로 인정된다.]
WKBL 농구용어에 가보시면 있습니다. 심판은 왜 이런 파울을 불지도 않았을까요 ?
캐칭의 태도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캐칭선수 좋아했었는데 정 떨어졌습니다.
그 행동은 화가 나서 그랬다고 이해를 한다고 해도 하프라인을 지나 넘어져있는 박정은 선수를 보고는
웃고있다니요... 그 순간 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경기 끝나고라도 미안하다고 할까봐
계속 봤는데도 그런기세 없이 웃고 있더군요.. 정말 화났습니다. 자기네 나라 리그도 아니고...
그리고 캐칭선수의 행동에 대해 박명수 감독은..
"공을 뺏기는 것을 보고 뒤돌아 있느라 반칙 장면을 잘 못봤다. 그렇게 심한 반칙이었다면 주의를 주겠다"
이게 할 소립니까? 못봤을까요? 참나.. 그리고 설사 못봤다 해도 우리은행의 코치나 매니저 통역 등등
어느 한명은 봤을텐데 캐칭선수한테 진정하라는식의 제스쳐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저번에 강영숙 선수 발도 걸고 말이죠.. 솔직히 캐칭 선수 없으면 우리은행도 그다지...
이래서 캐칭이 우리나라를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자기가 한국여자농구에선 뭐라도 되는듯이 말이죠..
어쨌든 심판진들의 문제가 이런 사태까지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생명이 역전패를 당해서가 아니라 캐칭의 태도와 심판진의 불공정한 판정 등등..
여자농구를 깎아 내리는 일들이 많아서 쓰겠습니까? 팬들만 멀어질 뿐입니다. 각성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