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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칭은 마이클 조던?

오늘 경기 참 재밌네요.
캐칭은 186cm에서 뿜어져 나오는 탄력을 보면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포워드.
김지윤 선수가 10cm만 컸어도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할텐데 쩝.. 아쉽군요.. 다른 선수는 누가 또 있으려나?
저번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전도 박빙 승부였죠.
여자농구의 특징은 중심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캐칭(우리은행), 금호생명(신정자), 신세계(장선형?), 국민은행(김영옥), 삼성생명(변연하), 신한은행(전주원)

삼성생명의 장점은 가드, 포워드 쪽에 키가 크고 득점력이 있다는 점인거 같은데,
하지만,주전이 너무 말라서 힘이 없고, 4퀘터까지 몸싸움할 체력이 안된다는거.
그나마 스피드는 있군요.

우리은행은 포지션에서 나름대로 짜임새가 있어요. 공격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캐칭이 잘 메워주고 있죠.
그 말은 상대팀에서 캐칭을 잘 막아야 한다는 말과도 같죠.

캐칭같은 선수가 한명만 우리나라에 있다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의 업적을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을텐데.
어쨋든 캐칭은 책임감있는 대단한 선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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