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는 과거에 비해 좋아졌는데 이곳을 찾아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일부 네트즌의 수준은 아쉽게도 기대 이하네요.
이들에게 이곳 사이트는 모든 이들의 공간이라는
공중적 의식마저도 대체로 소멸되어 있는 듯 하고요.
자기 주장도 소중하지만 그 소중이 지나치면
건전한 언로마저 막아버리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좋아해서 발언을 가진다는 것과 지나친 것은 다르겠지요.
자기의 의견이 소중한 만큼 다른 이의 의견도 소중하게
들을 줄 알아야 사태에 대한 보다 성숙한 인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잘잘못도 제대로 가려질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