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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성질이 나더래도 이래선 안됩니다.

유관순 체육관. 국민은행 선수들은 초반 1라운드 좋은 성적이후로 자꾸만 나빠지는 팀 성적과 홈 팬의 열광적인 응원을 부응하지 못한채 번번히 게임에 지고 있었고, 더군다나 4위다툼의 분수령이 될만한 우리은행과의 경기였습니다. 그러한 국민은행 선수들 얼굴을 보면 왠지 측은하고 오히려 신한은행 선수들보다도 애정이 가는데 난데없이 김수연 가격사건이 제 눈앞에서 일어나는것을 목격하고는 아연실색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가족동반으로 어린아이들이 엄마손을 잡고 경기장에 많이 와 있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여린 선수들이 성적이 안좋아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 개인적으로 고깃집에 회식이라도 시켜주며 위로해주고 싶을 정도로 안타까웠는데 맞는 모습을 보니까 제 자신이 감정이 격해지더군요.
폭행의 당사자인 김은경 선수문제는 여자농구연맹에서 알아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단지 그 사건으로 심적인 충격을 가졌을 김수연 선수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마음의 아픈 상처를 훌훌 털어버리고 빨리 훈련을 열심히 하여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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