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수일까요?
괸찬은 하드웨어와 손끝감각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눈에 띄는 기량발전은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이다.
즉, 팬들의 기대만큼은 아직까지 부흥해 주지 못하고 있는 답보 상태이다. 듣기로는 소심한 성격이라
눈물도 많고, 턴오버 하나하면 굉장히 움츠려들고 플레이의 적극성도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스몰포워드를
충분히 잘 할수 있는 신장과 체격이지만 게임중에는 볼을 피해 도망다닌다. 악착같은 리바운드 전쟁에서도
빠져있고, 백 코트에서 프런트 코트로의 볼 전달 능력도 떨어지고, 미쓰 매치때의 높이의 우위도 잘 살리지
못하고, 돌파나 어시스트 능력도 떨어진다. 거의 full time출장하면서도 볼을 점유하는 시간은 아주 little하다.
볼 핸들링이 떨어지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평균득점 10점 넘기는게 드물다. 허나, 본인의 가능성을 높이사
몇 년전에는 국가대표로 뽑히기도 했다. 활역상이라고는, 수비가 느슨해지면 한방씩 쏘는 3점슛과 정교하지
못한 드라이빙 슛이나 원 드리블 점프슛을 주로 삼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리그에서는 올스타 top에
뽑히기도 했다. 마치 배우 김태희가 스타성은 아주 높지만 연기력 논란을 종종 받는것과 같은 현상이다. 또한,
20대 중반을 넘기는 나이라 이정도의 career면 가드진이 게임이 막히면 경기를 조금씩 풀어주기도 해야하고,
팀이 궁지에 몰리면 한 두방정도 넣어주기도해야 ace인데 감독에게 진정한 ace인지 물어보고 싶다. 이 선수가
롤 모델로 삼았으면 하는 선수들은 변연하 선수나 박정은 선수정도면 좋겠다.
** 단, 프리드로우의 능력은 리그 최고이다.**
과연 이 선수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