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다니면서
미리 열심히 일해놓고
여농 중계가 시작되는 5시부터는
네이버 스포츠 라이브로 관람을 하고 있는데요.
응원글 올라오는거 보면 너무 짜증이나요.
거의 대부분이 토토복권 하는 사람들인데요.
자기가 배팅건 점수대가 나오지 않을것 같으면
이기는팀 선수, 지는팀 선수 싸잡아서 입에 담기도 뭐한
쌍욕을 합니다.
이미 당첨금을 타는데 필요한 점수가 나오면
이기는팀 선수는 골 넣지말라고 욕하고
지는팀 선수도 골 넣지말라고 욕하고 ㅡ.ㅡ
도대체 양팀다 골을 넣지말라고 하는 신기한 응원은
첨 봅니다.
나이어린 여자선수들한테 성적 비하발언도 하구요.
토토덕분에 여자농구 팬들이 많아진건 좋긴한데요.
이런 수준낮은 팬들은 별로 달갑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