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제발좀 손으로 잡지말고 쳐.내.라~~!!!
체코며 스페인이며 경기를 봤지만...
우리 선수들은 잡으려고 애를쓴다..
상대국의 여걸들이 일단 높이가 10센티 이상이 더높다..
남자들과 경기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다투며 잡으려 한다는건,.
농구에대한 센스자체가 없다고 본다.
물론 확실히 자기앞의것은 잡아야지....
그러나 리바운드 다툼에서 한국이 볼을 따내는건 10개중 1개밖에 안된걸로 안다..
그런데도 잡으려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고..
짜증이아니라,..저런 센스로 몇억 연봉을 받는다는 자체가 웃기더라.,..
거기다 리바운드해서 상대가 골밑슛을 또 쉽게하고...
이게 제일 열받고 너무 쉽게주는거다..
쳐내기만 해도 그런일은 벌어지기 힘든데...
그냥 손을 뻗어 쳐내야지...
어차피 1/2이라고 보지만..
쳐냈을 경우 우리가 잡을 확률은 6~70%다...
그건 농구를 많이해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쳐내는것도 서전트가 강해야 할 수 있다..
서전트를 강하려면, 스쿼트를 많이 해야되는데..
지금 세계대회도중 할 수도 없고...
아시안게임 대비해서라도, 여자 선수들 스쿼트좀 많이 부탁합니다..
그러나..지금이라도 김계령, 정선민이 자주 쳐내주는 리바운드를 했으면 좋겠다...
리바운드는 농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키가 꼭 크다고 잘 잡는게 아니다..
로드맨이 205가지고 어떻게 리바운드왕을 몇년이나 했을까??
그건 볼에대한 집착력과, 완벽한 몸싸움에서 이길만한 근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볼이 떨어질 착지점도 귀신같은 감각으로 꿰뚫었기 때문이고....
로드맨이 더 인정받는건, 그가 수없이 쳐내서 팀동료에게 줬던게 더 많았기 때문이다.
제발좀...쳐내라..
일본이랑할때나 잡으려하고..
왠만하면 같이 뜨거나 조금만 유리하더라도 쳐내길 바란다...
쳐내서 우리가 잡는것도 리바운든데....
기록에 없다고.....변신들같이....아..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