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부상선수의 원흉으로 신한은행이 떠오르고 있네요.

참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예전부터 신한은행은 수비로 경기를 푸는 팀이다 어쩌다 그랬지만

그런 타이틀을 붙이기엔 공격력도 아쉽습니다.

올 시즌만 봐도 팀 평균득점이 3위구요.속공도 가장 많고 어시스트도 1위입니다.

짜여진 패턴 플레이를 그만큼 잘 했다는 겁니다.

(전주원 선수의 힘이 컸겠지요.)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는 걸 봐서 눈에 띄는 간판 슈터가 없고


제일 뛰어나다는 수비수가 있고 가용선수가 많은 팀으로서 선수들을 고루 기용,압박 수비를 잘 해 수비팀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지만
그 수비가 안 된다느니 심각하느니 할 정도로 욕 들을 일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상 선수들은 언제나 있었고 그 선수들이 모두 상대편 선수와의 충돌때문에 생긴 부상들은 아니었습니다.

고의적인 파울이 난무한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심판들의 눈을 피해 얄팍한 파울을 하는 것도 아닌 이상

억지섞인 주장으로 선수들이나 다른 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