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삼성팬이신가 봅니다.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비디오판정은 오히려 심판의 오심논란을 그나마 잠재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심과 부심이 있다고 해도 농구자체가 워낙 순간적으로 일어나고 3심이 보는 위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엇갈릴때에는 당연히 비디오판독을 해야합니다.
미프로농구는 상황에 따라서는 심판이 쿼터에 상관없이 경기를 중단하고 본부석으로 가 직접 비디오를 보고 판정을 번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 신세계와 삼성의 경기가 비디오판독없이 상황이 역전이 되었다면 아마 더 많은 논란이 일어났을 겁니다.

무엇보다 그전에 심판이 좀 더 엄중하고 선수보다 한 발 더 뛰면서 정확한 위치에서 정확한 판정을 해야겠지요. 유독 여자농구는 판정시비가 너무 많습니다.

··· 원글내용입니다 ····················
농구가 배구처럼 1점 1점에 끊고 속행되는 스포츠도 아니고
이미 지나간 상황을 비디오 판독으로 다시 돌려 놓는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어젠가 그제 경기에서도 지나간 상황을 양팀에서 판독 요청하는 등 경기 흐름 다 끊더니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가관이네요
이미 끝난 경기를 비디오 판독으로 5초 전으로 돌려놓기?
게다가 슛 동작으로 보이던데 파울이였다면 자유투지 5초부터 속행은 어느나라 규칙?

그 상황에서 파울이였다면 세 심판이 합의 판정을 해서 파울이면 파울 아니면 아니고
그렇게 게임을 진행해야지 심판들이 불지도 않고 경기 끝내놓은 걸 판독으로 5초부터 다시 하다니 참..

정말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농구의 농자도 모르는 사람에게서나 나올법한 규칙이네요

올 시즌이야 이런 말도 안 되는 판독 시스템 유지할 수 밖에 없겠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당장 없애시길 바랍니다

정말 비웃음 사기 딱 좋은 제도라는 점만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