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김지윤선수는 본인 스스로 나는 팬이 참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올스타에는 그녀가 당당히 팬들로부터 인정받기를 바랬었는데...
지난 2004 챔피언리그 결정전을 보았지요. 김지윤.. 스핀무브후 수비를 완전히 제치고 이중점프슛을 보여주던..혹시 다들 보셧나요? 그건, 솔직히 미국에서나 나올법한 완벽한 플레이였습니다. (슛은 아깝게안들어감)
최희암이란 사람이 놀래서 대단하다는 소리만 하고.. 그 당시 경기내내 혼자 떠들던 캐스터도 입이 얼어버리더군요. 과연 김지윤선수는 그런 개인기들을 하나둘 구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김지윤, 예전과 비교해보니 얼굴에 살이 하나도 없네요... 살이 많이 빠진게 눈으로 확연히 보이네요...
문자중계따위나보고 김지윤이 요즘들어 무리한 플레이를 한다는 말에 결코 동의 할수 없군요. 경기장에 직접 와보신다면...지윤이 밖에는 안보인다는 말을... 분명 안할수 없을겁니다..
제가 다른 어떤 팬들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건 국가대표가 아니라 "인기투표같은거다"라고 말할 것이 뻔하므로...
다만, 김지윤선수에게 말해줄 뿐습니다. 당신의 기량은 대한민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