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우승 한이 맺힌건지
올 시즌 들어 정말 몸이 부서져라 뛰고 있네요
다시보기로 kb의 경기를 다 찾아보고 있어요
팀의 고참이자 주축인 정선민, 변연하 선수가
하겠다는 열의를 비치니
후배선수들도 한발 더 뛰는 느낌이고

노장선수들이 코트에 남아야하네
후배들을 위해 떠나야하네 설왕설래 하는데
남아있어야 한다는 제 믿음에
확고한 이유를 만들어주는거 같아서
가슴이 벅찹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이번시즌 kb좋은 성적 분명이 올릴거구요
설사 kb의 성적이 아쉽게 마침표 찍어져도
박수를 보낼 수 있을거같아요

힘내세요
변연하, 정선민 선수 때문에 너무 즐거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