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가 팬과 소통이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소통 안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직도 팬들이 우습나보죠... 특히 삼성생명...
8년전 여름에 정은순 강제은퇴 사건에 욕을 그렇게 먹고도 정신 못 차리는 건 여전합니다.
지금의 행동이 9년전 LG트윈스... 아니 지금도 LG트윈스 행태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는 것...
오프시즌동안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했죠...
이호근 감독님과 정상일 코치님은 현장 의견 무시당하고 프런트에 휘둘려 다니시면서 자리 연연하실건가요?
제가 삼성생명 코칭스태프라면 멱살 잡고 싸웠거나 사표 던지고 팀 떠났을 겁니다.
당장 몇승 더 하고 순위 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시즌 중후반 되면 떨어질 거 장담합니다.
지금 주전이 최강일거라 생각하지만 07-08시즌에 2위 전력도 아닌 3,4위 전력이라는 거 다 드러났습니다. 아직도 언론이 너무 띄워주는 거 같네요...
아무도 플옵도 못갈거라 했던 08-09시즌 챔피언결정전이라도 갈 수 있었던 것은 그 때 후보였던 홍보람, 박언주, 이선화 선수가 플러스가 되었기에 그나마도 가능했습니다. 박정은, 이미선 선수 본인이 잘해서가 아닙니다.
삼성생명 구단 관계자분들과 코칭스태프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발 소통하십시오!!!
여기 분위기 삼성생명에 대해 절대 우호적 분위기 아닙니다. 폭발하면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앞에서 집단행동... 용인실내체육관 경기 후 청문회 벌어질 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