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을 올린 것이고 다른 분들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포인트가드가 갖춰야 할 리딩능력은 제로... 자기 득점만 할 줄 알지 나머지는... 팬들의 기대치 이하입니다.
16일 구리 개막전 직관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박태은 선수에 대한 좋지 못한 말이 더 많습니다.
슈팅가드가 편하다고 하지만 삼성생명에서 슈팅가드로 뛸 자리가 있나요... 너무 넘쳐나서 시즌 끝나고 정리해야 할 판 입니다.
경험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 하겠지만 박태은 선수 6년차 입니다. 6년 내내 이랬다면 더 이상 가능성 없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박태은 선수와 출전시간 비슷하거나 더 없었던 홍보람, 박언주, 이선화 선수는 뭐라 설명하실 건가요... 박태은 선수보다 더 잘하면 잘했지 못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박언주, 이선화 선수는 삼성생명 와서 오히려 잘한 케이스입니다.
이미선 선수가 왜 40분 가까이 뛰어야 하는지 눈치빠른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정작 로벌슨과 주로 교체되어 나오는 선수는 홍보람...
정작 박정은 빠지면 대체할 선수도 없다는 것...이 아니라 없앴죠...
홍보람 선수 복귀하니까 정아름 선수 출전시간 확 줄고 벤치에 있는 시간만 늘어났죠... 정아름 선수마저 이런데 김민경, 안효진은 말 다했죠...
가장 큰 문제는 박태은 선수가 팀의 주장이라는 것인데 주장에 걸맞는 리더십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
TV로 보신 분들도 화가 나는데 경기장 직관하신 분들은 화나는 수준도 모자라 폭발했을지도 모릅니다.
일부 삼성생명 팬들은 박정은 선수가 득점에서 잘해줬다고 하지만 지난 KDB와 2경기에서 패배의 원흉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매치업 상대인 조은주에게 상당한 득점을 허용했죠... 김계령 선수도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이 신정자 선수 앞에선 완전히 무존재... 지금은 박정은 선수에게도 안 좋은 소리 여기 올랐었죠... 선수들 이름값 보면 플옵은 갈 수 있겠죠... 하지만 1경기도 못 이길 것 같습니다. 10점차 이상으로 안 지면 다행이죠... 맞상대가 신한이 될 것 같아 보이네요... KB는 KDB와 붙으려고 후반가면 죽어라 달려들 것인데... 김단비 선수마저 박정은 선수는 몸싸움에 약해서 강하게 밀어붙이면 쉽다고... 이미 신한은 다 알고 있었다는 것...
이제 박태은 선수 본인에 달렸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정신차리거나 정신 못 차리고 버려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