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반칙의 정당성이지만, 요즘 들어 좀 심하네요...
나름대로 정당하게 보려고 노력하시겠지만, 오늘같은 경기는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오늘 KDB와 신한의 경기 - 4쿼터 5분정도 남고부터는 사실상 승부의 향방이 갈렸습니다.
아니, 무슨 반칙을 그렇게 많이 붑니까? 너무 자신들의 기준에서만 보지 말고 어느정도 형평성을 고려해 주세요.
야구도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기하면 스트라이크 존 넓혀줍니다.
2군선수들이 아마추어라는 말이 아닙니다. 2군 선수들이 모처럼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이건 무슨... 2군 선수들이 자유투 던지려고 경기 나왔습니까?
2군 선수들에게 어느정도 맞춰서, 정말 명백한 반칙은 잡더라도, 어느정도 융통성 있게 봐주셔야 게임을 하죠.
무슨 짜증나서 경기를 못 보겠네요... 10초에 한번씩 삑삑!!!
옳은 게 다 옳은게 아닙니다... 이런 글 볼 때마다 자신들을 이해못한다고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요즘 모두 다 여농에 파울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2군들이 나오면 제발 경기감각을 올릴 수 있게
반칙 좀 적당히 부세요!!!
제 말은 승부를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처럼 20점 가량이 차이나면 반칙을 과도하게 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