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우리銀, 금호생명 꺾고 챔프전 선착

공유하기
'쌍포' 김영옥+김은혜 3점슛8개 합작. '막강포스트' 캐칭+김계령 38점 합작. 내외곽 공수조절이 잘 이루어진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구리 금호생명 팰컨스를 제압하고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금호생명 팰컨스는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1차전과 2차전에서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우리은행 한새는 26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계령(20점.7리바운드) 김영옥(19점.7어시스트.3점슛5개) 캐칭(18점.15리바운드.4스틸) 김은혜(13점.3점슛3개)가 내외곽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김지윤(21점.5어시스트) 김경희(19점) 카라(13점.10리바운드)가 분전한 금호생명 팰컨스를 77-69로 꺾고 승리했다. 지난 2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 한새는 3월3일부터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하며 신한은행 에스버드(1승)와 삼성생명 비추미(1패) 승자를 기다리게 됐다. 시작부터 동점과 역전의 연속으로 박빙의 승부를 보인 경기는 종료 1분43초전까지 72-69. 우리은행 한새의 3점차 리드. 종료시까지 알수없었던 경기의 종지부를 찍은 것은 김보미(5점.3어시스트)와 김영옥이었다. 김보미는 기습적인 중앙돌파로 점수를 보태 균형을 깼고, 종료 49초전 김계령의 토스패스를 받은 김영옥이 약간 먼거리 우중간 쐐기 3점슛으로 승리를 불러왔다. 우리은행 한새가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27일 정규리그 3위팀 홈지역인 용인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삼성생명 비추미(1패)와 신한은행 에스버드(1승)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로 계속된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SBS SPORTS에서 오후 2시부터 생방송 중계한다.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