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미디어데이를 연다.
WKBL은 10월 19일 월요일 오전 11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는 산업은행 계열인 KDB생명이며 2012-2013시즌 이후 3년 만에 대회 후원을 하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KDB생명 안양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시즌 후원을 위한 조인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진행하고 곧이어 미디어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 데이에서는 6개 구단 감독 및 주장, 외국인 선수 등이 참가하여 시즌을 맞이한 소감과 목표를 밝히고 기자단의 질문에 응답하는 순서를 가질 계획이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미디어 데이는 주관방송사인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에브리온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는 2015-2016 시즌을 대비하여 WKBL 전 선수단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3층 몽블랑 홀에서는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선수단 부정방지 교육과 주관 방송사인 ‘KBS N과 함께하는’ 미디어 응대 교육을 진행하며 2층 제우스 홀에서는 외국인 선수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기본 예절 등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대회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년 3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