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겨울리그 우승팀 우리은행 한새가 군부대 장병들과 농구를 통한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5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 복지근무지원단을 방문해 공군 장병들과 농구시합을 가졌다.
우리은행 선수단은 매주 수요일 갖는 군 장병들의 ‘전투체육의 날’에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5:5 경기를 가졌고, 여자농구 우승팀답게 남녀 성대결에서 승리해 여자농구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공군의 요청에 의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리은행은 미국으로 출국한 캐칭을 제외한 베스트 5가 전원 출전했고, 공군측도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농구 매니아들이 참가해 진지한 대결을 펼쳤다는 게 우리은행 관계자의 말이었다.
한편, 이날 친선경기를 가진 우리은행은 4월 19일 일본 홋카이도의 비호루로 이동해 2주간의 체력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