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006 여름리그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전지훈련의 목적은 역시 여름리그 우승을 위한 준비 단계. 신한은행 측은 군산에서 가진 체력훈련과 그간의 연습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보완하고 체력과 조직력을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현지 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능력을 기르며 상대팀에 맞는 다양한 전술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덧붙였다. 이밖에 금호생명과 우리은행은 일본에서 이미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며, 나머지 신세계와 국민은행은 국내에서 체력과 연습 경기를 통해 여름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전지훈련 일정 4/28 12시 45분 인천공항 출발 4/29 ~ 5/5 오전 : 휴식 / 오후 : 자체 훈련 및 연습경기 5/6 중국 심양 → 북경으로 이동 5/7 ~ 5/13 오전 : 휴식 / 오후 : 훈련 및 연습경기 5/14 북경 출발 ( 중국시각 15:35) → 한국 도착 ( 한국시각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