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 쿨캣이 2006 여름리그를 함께 할 새로운 외국인선수 미셸 캠벨을 영입했다. 188cm의 신장에 탁월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캠벨은 미국의 러트거스 大에서 파워포워드로 활약했으며, 5월 15일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신세계 측은 "지난 시즌에 뛰었던 엘레나 비어드가 추천한 선수"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생명 비추미, 금호생명 팰컨스에 이어 세 번째로 외국인선수를 합류시킨 신세계는 시즌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꼴찌 탈출은 물론 4강 진출을 달성하고 챔피언결정전에도 진출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정인교 감독대행은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는 것이 희망적이다. 비시즌에 정말 열심히 운동을 했고 고참급과 중간급, 신예 선수들과의 조화가 이루어져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