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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신한은행 물리치며 5할 승률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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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홈경기에서 51-4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우리은행은 5승 5패를 기록, 공동 2위인 신한은행,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승부가 갈린 것은 마지막 4쿼터였다. 홈팀인 우리은행은 45-41로 앞서던 경기 종료 3분 23초전에 신한은행의 슈터 김연주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45-44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헤 패색이 짙는 듯 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곧바로 센터 알렉산드라와 홍현희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49-44까지 점수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58초전 이연화의 3점슛으로 47-49까지 따라붙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김영옥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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